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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팬이었다가 친구 된 손흥민, 성격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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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팬이었다가 친구 된 손흥민, 성격 비슷해”

입력
2019.03.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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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왼쪽)과 류준열.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김재영(왼쪽)과 류준열.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돈'의 배우 류준열과 김재영이 출연했다.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류준열과 절친한 축구 선수 손흥민이 깜짝 출연한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팬으로 만났다가 친해졌다"며 "제가 축구를 좋아하고, 그 친구도 제 작품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격도 비슷하다. 그런 부분에서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친해지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또한 류준열은 연기 호흡을 맞춘 유지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운동을 하러 가면 '유지태 씨 왔다가셨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면서 "너무 멋있는 분이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돈'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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