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돈'의 배우 류준열과 김재영이 출연했다.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류준열과 절친한 축구 선수 손흥민이 깜짝 출연한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팬으로 만났다가 친해졌다"며 "제가 축구를 좋아하고, 그 친구도 제 작품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격도 비슷하다. 그런 부분에서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친해지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또한 류준열은 연기 호흡을 맞춘 유지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운동을 하러 가면 '유지태 씨 왔다가셨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면서 "너무 멋있는 분이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돈'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