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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 대전사무소, 목원대서 21일 인권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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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 대전사무소, 목원대서 21일 인권 토크콘서트

입력
2019.03.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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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 대전인권사무소에서 목원대와 공동 주최하는 인권토크콘서트 포스터. 국가인권위 대전사무소 제공.
국가인권위 대전인권사무소에서 목원대와 공동 주최하는 인권토크콘서트 포스터. 국가인권위 대전사무소 제공.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21일 오후 3시 목원대 사범대 강당에서 유엔에서 정한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을 기념하는 인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목원대와 공동 주최하는 것이다. 문은현 소장과 대전충남인권연대 이상재 사무국장, 이성순 목원대 교수, 오경석 외국인지원센터 소장, 결혼이주민 등이 참여해 우리 사회 인종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문제를 되짚어 본다.

인종차별철폐의 날은 1960년 3월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민들에게 경찰이 무차별 발포해 6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샤프빌(Sharpeville)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유엔 총회가 1966년 지정한 것이다.

문 소장은 “이번 행사는 이주민 혐오차별 문제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사회 혐오차별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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