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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달콤’ 논산 딸기축제 20일 논산천 둔치 딸기밭 일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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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달콤’ 논산 딸기축제 20일 논산천 둔치 딸기밭 일원서 개막

입력
2019.03.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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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딸기 축제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딸기를 시식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지난해 딸기 축제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딸기를 시식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새콤달콤한 논산 딸기 먹으러 오세요”

‘2019 논산 딸기 축제’가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 오는 달콤한 만남’을 주제로 20일부터 24일까지 충남 논산시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개막식 등 공식문화행사, 딸기와 예술의 만남 등 홍보행사, 청정딸기 수확 체험 등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90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21개국 주한 외교사절 59명을 초청, 친환경 고품질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알린다. 축하공연에는 오마이걸, 김완선, 진성, 윤수현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올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20일 육군훈련소 군악대연주회, 논산 딸기 축제 현장 즉흥 가요제 △21일 스테이지 마술공연, 어린이 무용공연 △22일 어린이뮤지컬, 딸기 사생대회 등이 마련됐다.

23일에는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와 24일 딸기 K-팝(POP) 게릴라 공연, 논산 딸기 축제 버스킹, 폐막 공연 등이 진행된다.

딸기 케이크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 딸기 음식 체험, 딸기 떡 길게 뽑기 등 체험행사와 아빠와 함께하는 딸기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딸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는 딸기케이크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 딸기음식 체험, 딸기떡 길게 뽑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축제에는 주한 외교사절 및 대사관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찾을 예정이다. 최근 싱가포르, 홍콩, 동남아 등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논산 딸기의 인기와 품질을 한번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는 충남 대표축제로 자리잡아 ‘딸기하면 논산, 논산하면 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며 “딸기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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