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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러브스토리 “집에 가면 자꾸 생각났다”…시청률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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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러브스토리 “집에 가면 자꾸 생각났다”…시청률 ‘최고의 1분’

입력
2019.03.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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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2’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방송 캡처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결혼생활이 최초 공개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1부 6%, 2부 7.3%(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상승한 3.3%(2부 시청률 기준)로 역시 동시간대 1위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지난주 방송에서 전쟁 같은 ‘3남매 육아’를 보여줬던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잠깐의 여유 시간을 내 커피타임을 가졌다. 메이비는 “날씨 좋아지니 나가고 싶다”면서 5년 동안 외출은 딱 두 번이라고 말했고, 윤상현은 갑자기 공손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 전, 데이트를 4번 하고 결혼했지만 “집에 가면 자꾸 생각났다”며 인연에서 운명이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더불어 메이비는 "(외출을) 안 나가는 것과 못 나가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고, 윤상현은 그런 메이비를 미안한 마음으로 바라봤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후 두 사람은 윤상현의 매니저 결혼식 축가를 위해 마이크 앞에 섰다. 윤상현은 “아직 안 죽었다”며 노래 의지를 붙태웠고, 메이비 역시 14년차 가수의 내공을 보여주며 이들이 결혼식 때 함께 불렀던 듀엣곡을 함께 했다. 특히, 윤상현은 메이비를 위해 프러포즈 곡까지 불러주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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