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사이 2배 규모로 확장 이전
지난달 10일 ‘빡빡이참숯화로구이’가 육가공 공장을 경북 성주로 확장 이전했다. 기존 육가공 공장인 달서구의 660㎡(200평) 규모에서 1350㎡(408평)로 확장했다. 3년 사이 규모를 2배로 키웠다.
‘빡빡이참숯화로구이’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직접 육가공 공장을 운영해 생산한 고기를 매장으로 공수한다. 유통 단계를 줄여 육류의 신선도를 높이고 가격을 낮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빡빡이참숯화로구이’는 8개 체인에 납품도 하고 있다.
신병철 대표는 “하루 100여마리를 손질하는데, 숙성 과정부터 식판에 오르기까지 가장 효율적인 냉장 유통 시스템을 확립시켰다”며 “그간 쌓은 노하우로 좋은 고기를 까다롭게 선별하는 것이 최상의 고기 맛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20일 연극공연차 대구를 찾은 배우 이재욱씨는 “전국을 다니면서 내로라하는 고깃집을 다 다녀봤지만 어느 식당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맛”이라면서 “우리 입맛에 맞는 것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소개할 만하다”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