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6일까지 11개 자동차전용도로서 야간 교통 통제
오늘 오후 11시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내부순환로 성산방향 1차로가 통제된다. 서울 시내자동차전용도로 11곳에서 다음달 26일까지 야간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서울시설공단은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과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11곳에서 야간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고 18일 밝혔다. 봄맞이 대청소가 실시되는 도로는 해당 도로 1개 차선이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등이다.
내부순환로는 4월 10일까지 터널과 지하차도 세척을 위한 야간 부분 통제에 이어 4월 15~30일에는 가로등기구와 가로등주 세척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구간에서 양방향 모두 교통이 통제된다.
언주로(서울 방향)와 양재대로 양방향 도로는 22일부터, 언주로(성남 방향)과 동부간선로B 양방향은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부분 통제된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 야간에 교통 부분 통제가 실시된다.
교통 통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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