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부패ㆍ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청렴포털 홈페이지(www.clean.go.kr)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청렴신문고를 확대 개편한 청렴포털은 부패ㆍ공익신고부터 신고자 보호ㆍ보상까지 모든 절차를 인터넷으로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신고 방법은 더 간편해졌다. 기존엔 신고자가 부패 공익 청탁 등 5개 부패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고서를 작성해야 했지만 앞으론 신고서를 작성하기만 하면 시스템이 알아서 신고 유형을 추천하고 이에 대한 보호ㆍ보상제도도 소개해준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