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인도네시아와 홍콩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2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다이어리 3화를 게재했다.
인도네시아와 홍콩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이번 영상은 비행기에 탄 지수와 제니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지수와 제니는 “저희는 지금 인도네시아로 두 번째 콘서트를 하러 가고 있다”며 들뜬 미소를 보였다.
인도네시아에는 많은 현지 팬들이 블랙핑크의 콘서트를 학수고대하며 공연장 주변에 앉아 있었다. 팬들은 블랙핑크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하고,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이며 기대에 찬 모습이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대기실에서 지수는 컵라면 먹방을 하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 영상을 촬영했다. 제니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무대를 준비했고, 리사와 함께 차근차근 디테일한 안무를 맞췄다.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인도네시아 팬들의 엄청난 환호와 핑크 물결 속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블랙핑크는 이어 홍콩으로 이동했다. 홍콩 공연장을 둘러보던 로제는 무대를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스태프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리허설 시간이 다가왔고, 블랙핑크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라 팬들을 먼저 만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아시아 투어를 마친 블랙핑크는 북미주, 유럽, 호주까지 이르는 대규모 월드투어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북미주 6개 도시에서 총 6만석을 매진시킨 블랙핑크는 2회 공연을 추가, 총 6개 도시 8회 공연을 확정하며 뜨거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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