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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남태현, 독특한 방법으로 복면가수 추정…질병 전문가로 등극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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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남태현, 독특한 방법으로 복면가수 추정…질병 전문가로 등극한 사연은?

입력
2019.03.1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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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복면가왕’ 남태현이 독특한 방법으로 복면가수를 진단 해 화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클림트’의 연승 행보에 제동을 걸 새로운 도전자 8인이 새로이 출사표를 던진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석에는 사랑스러운 걸그룹 ‘오마이걸’의 효정과 지호, 훈훈한 매력의 남태현, 천재 작사가 김이나, 유쾌한 개그맨 김원효가 새로이 합류했다.

특히 목소리 톤을 분석하는 김이나의 독특한 추리가 빛났다. 김이나는 한 복면 가수에게는 “아련한 새벽톤”, 상대 복면 가수에게는 “오색찬란한 노을톤” 이라 말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추리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판정단들 사이에서 치열한 비유 배틀(?)을 불러 일으켰다.

이 밖에 ‘오마이걸’ 효정과 지호는 현역 아이돌 경험을 살려 “저 분은 300% 아이돌이다”, “저희 선배님이신 것 같다” 라며 예상하는 그룹명을 과감히 언급하는 등 대담한 추리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눈 호강 비주얼의 남태현은 “저 분은 비염이 있으신 것 같다”라고 말하며 복면 가수의 병명을 진단하는 등, 독특한 질병 추리(?)를 선보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능 치트키 김원효 역시 통통 튀는 예능감과 숨겨두었던 추리 본능을 100% 발휘하며 날카로운 추리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예리한 촉을 가진 판정단들의 뜨거운 추리 열전은 17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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