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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김종국 ‘고깃집’, 흔들린 동업자의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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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김종국 ‘고깃집’, 흔들린 동업자의 ‘동상이몽’

입력
2019.03.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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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하하 김종국 고깃집이 화제다.SBS 방송캡처
‘미운우리새끼’ 하하 김종국 고깃집이 화제다.SBS 방송캡처

'미운우리새끼' 하하가 함께 동업을 하고 있는 김종국이 주위에 고깃집을 운영 중이라고 홍보하지 않고 있는 태도에 불만을 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하하가 김종국 집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김종국과 동업을 하면서 서운함을 언급했다. 그는 "고깃집 대표들이 이야기하는 게 시키는 건 열심히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소극적인 게 많다더라. 오늘 홍보 활동에 있어 나한테 미루는 게 많더라. 내 가게를 도와주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건 그런데 원래 네 가게였잖아"라며 응수했고, 하하는 "네 가게가 아니라 우리 가게다"라고 맞받아친 것.

또한 김종국은 "사실 난 그게 참 힘들다. 주위 사람들한테 내 앨범이 나왔다고도 이야기하기 힘들다. 곱창 나왔다고 이야기하기 그렇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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