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이 ‘시간’ 하차 이후 처음 근황을 전했다.
김정현은 16일 자신의 팬카페의 'FROM' 방에 '오랜만에 글써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는 근황을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이 글을 통해 김정현은 "아직 해결해야 할 게 많아요. 너무 보고 싶네요 다들...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이 글을 써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너무 많은 고민을 했어요. 소통하고 더욱 건강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이야기했다.
또한 김정현은 "곧 뵈어요. 인스타그램을 다시 시작할까 해요. 팬분들과 소통을 위해서요. 간간히 소식 들려드릴게요. 모두에게 힘이 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복귀를 암시했다.
함께 올린 인스타그램 계정(gimjeonghyeon5813)에는 "건강히 잘 지내요"라는 글과 함께 김정현의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한편 김정현은 지난해 9월 섭식 장애와 수면 장애 등 건강 상의 이유로 출연 중이던 MBC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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