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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법률방’ 걸그룹, 소속사 폭로…정산 없이 행사만 수백 번부터 대표가 성추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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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법률방’ 걸그룹, 소속사 폭로…정산 없이 행사만 수백 번부터 대표가 성추행까지

입력
2019.03.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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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법률방’ 걸그룹 피해 사연이 화제다. KBS joy 제공
‘코인법률방’ 걸그룹 피해 사연이 화제다. KBS joy 제공

‘코인법률방’ 걸 그룹 멤버가 엔터테인먼트 소속사에서 사기 계약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코인법률방’에서는 한 걸 그룹 멤버 2명이 출연해 소속사가 자신들을 비인격적으로 대우했다고 의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 2명은 3년 간 행사 약 500개에 갔으나, 정산 받지 못 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룹 활동기간 숙소와 식비, 교통비 등 기본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의뢰인은 활동 중 교통사고를 당해 목을 다쳤으나 울면서 지방 행사를 갔으며 다음날까지 스케쥴을 소화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특히 활동 차 중국 클럽에 갔을 때 관계자가 허벅지 등을 접촉했고, 소속사 대표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딸 같아서 만진 것”이라는 답만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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