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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혜정, “까부는 한국사람인줄 알았는데…” 차오루 다시 봤다? 중국 장자제 투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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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혜정, “까부는 한국사람인줄 알았는데…” 차오루 다시 봤다? 중국 장자제 투어 ‘주목’

입력
2019.03.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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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이 화제다. KBS2 제공
‘배틀트립’이 화제다. KBS2 제공

‘배틀트립’에 최강 현지 전문가가 여행설계자로 등판한다. 차오루가 자신의 고향인 중국 장자제(장가계) 투어를 설계한다.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이 신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세상이 학교다’ 특집을 선보인다. 오는 16일 방송은 ‘세상이 학교다2-해외 특집’으로 요리연구가 이혜정-방송인 차오루,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정신과 전문의 양재웅이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중국 장자제와 캄보디아 시암레아프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치며, 금주 방송에서는 장자제로 떠난 이혜정-차오루의 ‘가계빅차 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가계빅차 투어(장가계 빅마마-차오루 투어)’를 설계한 인물이 현지 출신인 차오루라는 점에서 흥미를 고조시킨다. 장자제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효도 여행의 성지로 꼽힐 정도로 익숙한 여행지. 하지만 차오루는 “뻔한 코스를 가면 제가 갈 이유가 없다”면서 익히 알려진 관광지들이 아니라 한국에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러운 장소들을 소개하겠다고 공언했다. 실제로 차오루가 설계한 코스에 따라 여행을 한 이혜정은 “원래는 차오루가 좀 까부는 한국사람인줄 알았는데 중국 사람이 맞긴 맞더라”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혜정은 요리연구가라는 자신의 직업을 십분 활용해 장자제 먹거리에 대한 판정단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전언이다. “음식은 저만 따라오시면 됩니다”며 호언장담하는 이혜정의 모습에 상대팀인 김태훈이 급격히 전의를 상실해 녹화 현장이 웃음바다를 이뤘다고. 이에 장자제의 보석같은 명소와 풍성한 먹거리로 가득 찬 이혜정-차오루의 ‘가계빅차 투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배틀트립’ 측은 “차오루가 자신의 고향을 소개하는 만큼 현지인들이 자부하는 명소부터 시작해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 히든스팟까지, 장자제의 매력을 십분 끄집어내는 여행 설계를 완성했다. 장자제가 산수 관광 외에도 볼거리,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많은 여행지라는 사실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송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2 ‘배틀트립’은 오는 1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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