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I love my husband very much. He's a very sweet and thoughtful man, but he's horrible at picking out gifts ― not just for me but for everybody.
애비 선생님께: 남편을 정말 사랑해요. 그는 아주 상냥하면서 사려 깊은 남자지만 선물을 고르는 센스가 끔찍해요. 저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의 선물이든지 말이에요.
Occasionally he has given me something I liked, but usually his gifts are way off the mark, and I must pretend to like them to spare his feelings.
가끔 좋아하는 것을 선물해 주었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주 꽝이에요. 그리고 그의 기분을 맞추느라 선물이 맘에 드는 것처럼 행동해야만 하죠.
The last few years I've put together Christmas and birthday lists for him, hoping it would solve the problem, but he says he hates lists.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며, 지난 며칠간 기념일에 받고 싶은 선물 리스트를 적어주었지만, 그는 그 리스트가 싫대요.
He says it's better for someone to put "thought" behind a gift, which I agree with, but it's just not one of his talents.
그는 주는 사람의 '의미'를 담아서 선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저 또한 이에 동의하지만, 이는 철저히 그의 능력 밖이에요.
Can you suggest a way to speak to him about this without hurting his feelings?
- TIRED OF UGLY SWEATERS IN VIRGINIA
그의 마음에 상처를 안 주며 이 문제를 얘기할 방법이 있을까요?
- 못난이 스웨터들에 지친 버지니아의 독자
DEAR TIRED: Choose a time between gift-giving occasions to point out that while it may be the thought that counts, he could be getting better value for his money if he asked the recipients what their color preferences or needs are.
지친 독자분께: 선물을 주는 기념일들 사이에 시간을 정해서, 마음도 중요하지만, 독자님의 선호 색상이나 필요한 것들을 물어본다면 남편분이 지불하는 가격보다 더 큰 가치를 선물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을 말해주세요.
Because you have assembled lists of suggestions and he chooses to ignore them, understand that your husband may have his own agenda in gift selection.
독자분이 원하는 선물 리스트를 만들어도 남편분은 이를 거절하기 때문에, 그가 선물을 고를 때 그만의 의도가 있으리라는 것을 이해해주세요.
And if you have your eye on something for a special occasion ― buy it for yourself.
당신이 특별한 날 무언가를 눈독 들인다면, 그냥 직접 구매하세요.
[주요 어휘]
■ be horrible at ~를 끔찍하게 못한다
■ occasionally 때때로, 가끔
■ be off the mark 빗나가다
■ pretend to ~인 체하다
■ put together 만들다, 조립하다
■ it is the thought that counts 마음이 중요하다
■ recipient 받는 사람, 수령인
■ preference 선호, 애호
■ assemble 모으다, 집합시키다
■ agenda 의제, 안건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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