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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양세찬 “실제로 설렐까 걱정, 미쳐가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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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양세찬 “실제로 설렐까 걱정, 미쳐가고 있더라”

입력
2019.03.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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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호구의 연애’ 양세찬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호구의 연애’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시용, 노승욱 PD를 비롯해 박성광, 양세찬, 동우, 김민규, 성시경, 유인영, 감스트, 윤형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세찬은 “멤버 조합이 너무 신선했고 연애 프로그램이지만 그 안에서 재미 요소가 많았다.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한 뒤 “처음에는 저 역시 설레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 미쳐가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찬은 “점점 홀리듯이 이상해지고 있더라. 나 혼자 이상행동을 하고 있고 형들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며 “첫 방송을 보지 못했지만 저희끼리는 재미있고 신선하게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구의 연애’는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현실적인 ‘호감 구혼자’ 5인과 여성 회원들이 여행 동호회를 이뤄 함께 여행을 떠나고, 이들의 웃음만발 여행 과정과 미묘한 심리 변화를 지켜보며 새로운 매력을 파헤치는 리얼 로맨스 버라이어티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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