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4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올해 첫 참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과 2월의 평균 기온이 작년보다 높아 일조량이 많아져 참외를 2018년보다 좀 더 빠르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참외는 전국 참외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경북 성주에서 재배됐다. 과육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당도가 높다.
첫 참외와 더불어 롯데마트는 올해 첫 수박도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내놓은 첫 수박은 경남 함안에서 재배된 상품이다.
이성융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첫 참외와 수박 이후로도 순차적으로 다양한 올해 첫 과일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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