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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 무엇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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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 무엇이 다를까

입력
2019.03.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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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첫 미니시리즈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이 이달 말 공개를 앞두고 관심을 끌고 있다.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의 비밀 작전에 연루되어 스파이가 된 배우 ‘찰리’와 그녀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스파이 소설의 거장 존 르 카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독창적 스토리텔링과 미장센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박찬욱 감독의 첫 미니시리즈 연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감독판은 지난해 영국 BBC와 미국 AMC에서 방영된 방송판과 비교하여 방송 심의 기준과 상영시간 제한에 따라 제외된 다수의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며, 음악과 색, 카메라 앵글 하나까지 박찬욱 감독의 연출 의도를 온전히 담아낸 차별화된 버전으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현실 세계의 스파이로 캐스팅된 무명의 배우 찰리 역의 플로렌스 퓨, 정체를 숨긴 채 그녀에게 접근한 비밀 요원 가디 베커 역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이 모든 작전을 기획한 정보국 고위 요원 마틴 쿠르츠 역의 마이클 섀넌까지 실력파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오는 29일 전 세계 최초로 왓챠플레이를 통해 6편 전편이 공개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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