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며 그 동안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일반인의 LPG 차량' 운영에 대한 규제가 완전히 철폐되었다.
의결 내용은 일반인도 LPG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며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LPG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조항을 삭제한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13일 진행된 본회의서도 그대로 통과되었다.
일반인의 LPG 차량 구매, 운영에 대한 장벽이 무너지며 LPG 차량에 대한 관심과 함께 기존의 가솔린 차량을 LPG 차량으로 튜닝하는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따르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로턴이다. 로턴은 LPG를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하는 LPG-DS 시스템을 통해 국내 LPG 튜닝 시장에서 호평과 함께 기술적인 부분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로턴은 가솔린 직분사 엔진의 구조와 원리를 기반으로 한 네덜란드 '프린스(Prins) 사'의 LPG 직분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연료를 LPG로 바꾸더라도 가솔린 직분사 엔진 고유의 우수한 출력과 효율성, 그리고 애드-온 방식의 간결한 장착 방식을 통해 LPG 튜닝 시장에서 그 입지를 다져왔다.
미니밴의 대표 주자인 기아 카니발, 제네시스(G80), 제네시스 EQ900 등 현대기아차의 다양한 GDi 엔진은 물론 포드의 에코부스트, GM의 에코텍 터보 엔진 등 국내외의 다양한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차량들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만족감을 선보여왔다. 또 최근에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LPG-DS 개발을 마쳤다.
실제 지난 수 차례의 시승을 통해 로턴 LPG-DS 시스템은 LPG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가솔린 직분사 엔진 고유의 높은 출력과 뛰어난 효율성을 고스란히 입증하며, 로턴의 LPG-DS이 가진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로턴은 국내 최초로 2013년부터 도넛형(환형) LPG용기를 차량에 장착해 보급해왔으며 CNG 및 LPG 관련 다양한 사업 및 정책 활동에 함께하며 그 가치를 인정 받아왔다.
로턴은 전국에 산재 되어있는 17개의 대리점망을 통해 LPG-DS의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췄다. 이와 함께 LPG 튜닝으로 인하여 차량손상이나 발생했을 경우, 전액보상해주는 10억 제조물 보상책임에 가입되어 품질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린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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