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언급했다.
소유진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행된 MBC ‘내 사랑 치유기’ 종영 인터뷰에서 자기 관리 비법에 대한 이야기에 “평소 몸무게를 50kg에 딱 맞추려 하는 편”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매일 몸무게를 재는데, 50kg이 넘지 않는 날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50kg이 넘으면 조금 적게 먹는 식으로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며 “49kg이었을 때는 결혼식 당시였다. 정말 ‘이러다가 쓰러지겠다’ 싶을 때의 몸무게였다”며 미소를 지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평생 먹고 평생 다이어트 하는 게 삶인 것 같다”고 말한 소유진은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쉴 틈 없는 운동을 꼽았다.
소유진은 “많은 분들이 ‘백종원이랑 살면서 어떻게 몸매 관리를 하냐’고 하시는데, 집에서 계속 운동을 한다. 끊임 없이 운동을 하는데, 방에 손닿는 모든 곳에 운동 기구가 있다. TV를 볼 때도 스쿼트를 하면서 보는 등 한 시도 몸을 가만히 두려 하지 않는 편이다. 남편도 저도 먹는 재미가 인생 최대의 즐거움인 사람들이라 먹기 위해 열심히 운동한다”고 말했다.
또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의 몸매 관리 근황에 대해서는 “백종원 씨는 더하다. 헬스를 매일 2시간 씩 하고 그런다”며 “겉으로는 배가 나와 보이는데, 그게 다 근육이다. 배를 드러내면 식스팩 복근이 있다. 정말이다. 저희 엄마도 이 이야기를 하니까 믿지 않아서 보여드렸더니 그제서야 ‘진짜네’ 하시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소유진이 출연한 ‘내 사랑 치유기’는 지난 3일 14.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