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회원기업 신차 구매 시 할인
“침체 부산지역 내수경기에 활력”
부산상의(회장 허용도)는 13일 오후 2시 8층 회의실에서 BNK캐피탈, 르노삼성자동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노ㆍ사간 임단협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를 지원하고, 회원기업 임직원에게 신차 구매 시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침체된 지역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BNK캐피탈, 르노삼성차와 함께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통해 부산상의 회원사 및 회원사 임직원은 BNK캐피탈이 판매하는 르노삼성자동차 오토리스 및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우대할인율이 적용된 전용상품으로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상의 이갑준 상근부회장은 “르노삼성차와 BNK캐피탈은 부산 제조업과 서민금융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바가 크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기업을 중심으로 르노삼성차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대표금융 기관인 BNK캐피탈은 이용 기업들에게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지역기업을 중심에 두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른 할인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부산상의 회원사 또는 임직원은 부산상의 통상진흥본부 또는 BNK캐피탈 FLEET 영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