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질투의 역사' 주연배우 남규리가 출연했다.
이날 남규리는 강렬한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뽐내며 등장해 "바이크는 끊었다. 넘어지고 나서 두려움이 생기더라. 가죽재킷은 워낙 좋아해서 색깔별로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청취자가 "지난번에 말라서 안쓰러웠다. 살은 붙었나?"라고 묻자, "조금 붙었다. 얼굴에는 미세하지만, 3kg 정도 쪘다. 그때는 30kg 정도 후반이었는데, 의식적으로 느끼한 음식과 고기를 먹었더니 몸무게가 늘었다"고 답했다.
또한 남규리는 "드라마를 하면서 여자 형사 역을 했다. 반삭발을 해야 했는데 다음 작품 스케줄도 있어서 합의점을 찾은 게 커트 단발이었다. 훨씬 시니컬한 느낌으로 잘랐는데, 조금 길어서 여성스러워졌다"며 웃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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