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홍석천이 갱년기를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새 멤버로 홍석천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불청’ 멤버들을 만나기 전 주변 경치를 바라보다 대뜸 홍석천은 “이제 어머니 아버지가 고령에 들어서셨다. 아버지가 수술을 하고 나니까 갑자기 더 늙어 보이시고 머지않아 이별 연습도 해야 할 거 같다. 복잡하다”며 복잡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올해 49세로 이제 곧 쉰.
이어 홍석천은 “나도 왔나보다. 눈물이 많아졌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눈물이 나고, 드라마 보다가 조금만 슬픈 거 나와도 울고, 집에서 혼자 생쇼를 하고 지낸다. 이게 왜 이러지? 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형 그거 갱년기예요’ 하더라. 혼자 사는 남자들이 그런 게 있나 보다”고 갱년기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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