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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손호준, 김혜자 우정 여행 몰래 따라가기 위해 트렁크에 몸 실었다...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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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손호준, 김혜자 우정 여행 몰래 따라가기 위해 트렁크에 몸 실었다...결과는?

입력
2019.03.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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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손호준이 김혜자와 친구들이 떠나는 여행에 몰래 따라갔다.JTBC 방송 캡처
‘눈이 부시게’ 손호준이 김혜자와 친구들이 떠나는 여행에 몰래 따라갔다.JTBC 방송 캡처

‘눈이 부시게’ 손호준이 김혜자와 친구들이 떠나는 우정 여행에 몰래 따라갔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김영수(손호준)이 김혜자(김혜자),이현주(김가은),윤상은(송상은)이 여행을 간다는 것에 함께 따라 가기로 마음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수는 김혜자의 우정 여행을 따라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방에서 홀로 여행 준비를 했다.

결국 그는 몰래 이현주가 빌린 차 트렁크에 숨었다. 함께 여행을 가려는 수작이었던 것.

하지만 김영수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김혜자와 친구들의 여행이 불발됐고 렌터카는 반납하게 된것.

한편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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