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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슈화, “알 바 아냐”…한국말 멤버들에게 배워 ‘찰떡 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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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슈화, “알 바 아냐”…한국말 멤버들에게 배워 ‘찰떡 캐치’

입력
2019.03.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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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화가 매력을 뽐냈다. JTBC 방송 캡처
슈화가 매력을 뽐냈다. JTBC 방송 캡처

슈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여자)아이들이 출연했다. 이날 슈화는 "언니들이 '알 바 아냐'라는 말을 자주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민니는 5개국어 구사 능력에 대해 "한국어, 영어, 태국어는 잘하는 편이고 중국어, 일본어는 조금 할 줄 안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 소개 및 인사를 5개국어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민니의 중국어를 들은 우기는 "발음이 진짜 중국사람 같다"며 극찬했다.

외국인 멤버 슈화는 한국어 때문에 당황스러웠던 일에 대해 "어느날 멤버들이 계속 '알 바 아냐'라고 했다"라며 "무슨 뜻인지 몰라 한동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미연은 "어떤 일이 있으면 집중하지 않고 있다가 항상 나중에 물어보길래 장난으로 '알 바 아냐'라고 했다. 그런데 어느날 엘리베이터에서 슈화에게 '무슨 일이야?'라고 질문하니까 '알 바 아냐'라고 그대로 배워서 하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슈화 뿐 아니라 모든 멤버가 동거하고 있는 푸들 종 강아지인 ‘하쿠’와 ‘마타’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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