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 측이 허위 사실 확산과 명예 훼손 행위에 대해 경고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엑소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라는 내용의 공지를 게재했다.
이어 SM 측은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되면서, 아티스트와 당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위와 같은 불법행위(작성,게시,유포)가 확인된 자들에 대하여, 선처없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M 측은 "앞으로도 위와 같은 악성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팬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한편 엑소는 최근 옥수수 웹예능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첸이 4월 솔로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등 멤버들은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되면서, 아티스트와 당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위와 같은 불법행위(작성,게시,유포)가 확인된 자들에 대하여, 선처없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위와 같은 악성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해나갈 것이며,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제보 메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