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란이 3월 가요계의 다크호스가 될까.
수란 소속사 밀리언마켓 측 관계자는 12일 본지에 "수란이 오는 22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수란의 새로운 미니앨범은 지난 2017년 6월 발표한 1집 '워킨(Walkin')'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그 사이 수란은 다양한 작품의 OST와 싱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미니 2집 선공개곡으로 지난달 19일과 이달 3일 '그놈의 별'을 발표하며 음원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놈의 별'은 미니 2집 전체의 완성도를 기대하게 한다.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아이 필(I Feel)’로 데뷔한 수란은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대중의 인정을 받았다.
또한 '오늘 취하면', '콜링 인 러브', '러브 스토리' 등 특유의 음색과 감수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수란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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