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갈비찜 맛집이 화제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코너를 통해 갈비찜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남 함양군 안의면에 위치한 곳이다.
이곳의 갈비찜은 큰 냄비에 엄청난 양의 갈비가 들어간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고 각종 야채까지 즐길 수 있어 그 맛이 더욱 일품이다.
갈비찜은 3가지 양에 순한맛(간장양념)과 매운맛(매콤한 양념)을 선택할 수 있고, 하루 판매할 고기양을 100인 분으로 한정해서 제공해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을 마치는 것은 물론 별도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한우갈비 2, 3등급만을 고집한다는 주인장은 “1등급은 지방이 많아 적합하지 않다. 2~3등급은 고기가 덜 무르고 오래 끓일 수 있다”고 말했다.
풍부한 육즙의 비법으로는 손질한 갈비를 잠깐 끓는 물에 넣었다 뺀 뒤 반나절 정도 냉동고에서 숙성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맛있다”, “너무 식감이 좋다”고 칭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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