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천 소 결핵 살처분 4마리로 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인천 소 결핵 살처분 4마리로 늘어

입력
2019.03.11 10:41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이달 초 인천에서 올해 처음으로 소 결핵이 발생해 육우 1마리가 살 처분 된 가운데 최근 이 농가에서 사육 중인 육우 3마리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고 살 처분됐다.

11일 인천 계양구에 따르면 이달 5일 소 결핵이 발생한 계양구 방축동 한 축산농가에서 살 처분 된 육우가 4마리로 늘었다. 앞서 이달 5일 이 축산농가에선 14개월 된 육우 1마리가 소 결핵 양성 판정을 받고 살 처분됐다.

이후 농가에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고 사육 중인 다른 소 52마리를 검사한 결과 13개월 된 육우 1마리와 5개월 된 송아지 2마리 등 3마리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소들은 모두 살 처분됐다.

구는 농가에서 사육 중인 나머지 육우 49마리를 대상으로 60일 후에 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이 나오면 이동 제한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진주병으로도 불리는 소 결핵은 법정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주로 젖소에서 발생해 우유를 통해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人獸) 공통전염병이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