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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사흘만에 100만! ‘캡틴 마블’, 북미도 흥행 돌풍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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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사흘만에 100만! ‘캡틴 마블’, 북미도 흥행 돌풍 예약

입력
2019.03.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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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마블’의 한 장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캡틴 마블’의 한 장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한국에서 상영 사흘만에 100만 고지를 밟은 ‘캡틴 마블’이 본고장인 북미 지역에서도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캡틴 마블’이 북미 지역 개봉일인 8일(현지시간)부터 상영 첫 주말 3일동안 1억5500만 달러(약 1755억원)를 쓸어담아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캡틴 마블’은 8일까지 사흘간 118만7254명을 불러모아 극장가를 석권했다.

올해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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