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가 의경 시험에 탈락했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본지에 "장동우가 364차 의경 시험에 지원했지만 오늘(8일) 불합격 했다. 아직 현역 입대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울림 측은 "지난 4일 발매한 첫 솔로 미니 1집 앨범 '바이(Bye)' 타이틀곡 '뉴스(NEWS)'로 이번 주 컴백 무대를 비롯해 남은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며, 입영 통지가 나오는대로 성실히 입대하여 복무 할 예정"이라고 앞으로 장동우의 계획을 알렸다.
장동우는 앞서 의무경찰(의경) 지원 소식을 알린 바 있으며, 지난 4일 진행된 '바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도 "올해는 무조건 입대해야 한다"고 직접 강조하기도 했다.
4일 '바이'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 장동우는 당분간 '뉴스' 활동으로 팬들 및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인피니트 멤버 중 현재 김성규가 군 복무 중이다. 김성규는 지난해 5월 입대했고, 현재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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