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노래교실, 치매예방 등 프로그램 운영
안동성소병원 제 12기 성소백세대학 입학식이 7일 성소병원 은파홀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88명의 입학생과 김종흥 병원장(성소백세대학장)을 비롯 김동량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장, 이동수 안동문화원장 및 역대 학생회장 임원 등 이 참석했다.
12기 회장에는 30년간 봉사활동을 한 경력이 있는 손복영(75)씨가 선출됐고 성소백세학장은 학생회 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성소백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노인 신문화 창단을 목적으로 건강강좌, 명사초청 특강, 교통 및 화재안전교육, 노래교실, 실버댄스, 색소폰교실, 마술수업, 치매·우울증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종흥 성소백세대학장은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지역사회의 존경 받는 노인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소백세대학은 매년 지원 인원이 입학정원을 초과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기 졸업생 1,210명을 배출했다.
권정식기자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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