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EBS 사장으로 김명중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8일 제11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김 교수를 새 EBS 사장으로 임명했다. 김 교수는 1990년 KBS 객원연구위원을 시작으로, 2004년 아리랑TV 부사장과 2006년 국무총리실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민간위원을 역임한 뒤 지난해까지 방통위 방송미래발전위원회 제1분과 위원장에 자리했다.
방통위는 EBS 사장 공모에 지원한 20명에 대해 국민의견 수렴 및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지난달 18일 면접대상 후보자 4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쳤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8일부터 3년간이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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