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발생한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바람 등의 영향으로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8일 날이 밝아지면서 산불을 끄기 위한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산림청은 전날에도 헬기 10대를 투입해 불길 잡기에 나섰고, 밤새 소방차 3대로 물을 뿌렸으나 아직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연천군 인근 DMZ에서 처음 발견된 불은 북한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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