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제다행복교육지구 출범ㆍ센터 오픈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12일 다행복교육지구 출범식 및 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2019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연제다행복교육지구’는 연제구, 부산시교육청, 동래교육지원청이 협약을 통해 지역교육 공동체를 구축,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의 공동책임을 공감하고 실천하기 위해 운영되는 지역을 말한다.
구는 1월 14일 다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내 다행복교육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아울러 다행복교육의 중요성과 지속성 유지를 위해 구청 내부 공모를 통해 교육전문관 1명을 발탁하고, 구와 교육청에서 각 2명의 직원이 협업해 센터 업무를 전담하게 했다.
구와 교육청은 올해 다행복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민ㆍ관ㆍ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5억7,800만원의 사업비로 ‘우리동네 마을활동가 양성’, ‘연제창의체험 버스 지원’, ‘연제구 오순도순 행복나눔 운동회’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성문 구청장은 “우리 구의 아이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하다”면서 “마을이 아이들을 돌보고 아이들이 우리 마을에서 꿈을 키우고 자랄 수 있는 행복마을 연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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