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간 이식 수술 직전 증발해버린 엄마 이보희로 인해 충격에 빠졌다.
이 가운데 그의 자식 같은 막내 이창엽이 조직 간의 싸움에서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심정지 상태까지 이르러 안방극장에 충격의 2연타를 선사했다.
인생의 원수에서 생명의 은인으로 유준상과 이보희의 극적 화해가 좌절된 것에 시청자들은 깊은 슬픔과 분노를 표했다. 이에 ‘왜그래 풍상씨’ 34회는 닐슨 수도권 18.5%를 기록, 압도적인 수치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수요일 방송 중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33-34회에서는 풍상씨(유준상)에게 간 이식을 해준다던 엄마 노양심(이보희)이 수술 직전 사라지고, 의식불명 상태였던 막내 외상(이창엽)이 심정지에 이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는 수도권 기준 33회가 15.6%, 34회가 18.5%를 기록했다. 그 결과 ‘왜그래 풍상씨’는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수요일 방송 중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7일 목요일 오후 10시 35-36회가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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