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빅이슈’가 주진모와 한예슬의 강렬하고도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지며 최고시청률 6.22%를 기록했다.
‘황후의 품격’후속으로 6일 첫 방송된 ‘빅이슈’ 1, 2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4.3%(전국 4.1%)와 5.0%(전국 4.8%)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6.22%였다.
동시간대 MBC ‘봄이 오나봄’은 각각 3.3%(전국 2.9%)와 3.7%(전국 3.3%)를, 그리고 KBS2 ‘왜그래 풍상씨’는 각각 15.6%(전국 15.2%)와 18.5%(전국 18.1%)를 기록했던 것.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빅이슈‘는 각각 1.2%와 1.8%를 기록할 수 있었다. 당시 ‘봄이 오나 봄’은 각각 1.8%와 2.0%, 그리고 ‘왜그래 풍상씨’는 각각 2.8%와 3.9%였다.
이날 방송분은 서울역에서 노숙하다 경찰에 쫓기던 석주(주진모)가 기차를 탄 뒤 수현(한예슬)을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시작되었다. 이때 석주가 나라일보 사진기자 출신임을 알아본 그녀는 그를 향해 기차안에서 도박중인 아이돌 사진을 찍어줄 것을 부탁했던 것.
SBS 수목극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용팔이’를 집필한 장혁린 작가와 ‘신의 선물 - 14일’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3, 4회는 7일 목요일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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