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했다.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6일 "최근 한혜진과 전현무는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통해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어 한혜진 측은 "출연 중이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3월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해 2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결혼설과 결별설이 차례로 불거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전현무와 한혜진은 1년 1개월여 만에 결별로 공개 열애를 마무리짓게 됐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잠시 하차할 예정이다. 한혜진의 마지막 출연분이 담길 '나 혼자 산다'는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 다음은 한혜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한혜진 씨와 전현무 씨는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3월 8일 금요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모델, 방송인 한혜진으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