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또 한 번 권력의 최상위 포식자임을 증명, 예측할 수 없는 짜릿한 전개로 안방극장의 60분을 순간 삭제 시켰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27, 28회는 각각 시청률 5.8%, 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들호(박신양)와 이자경(고현정) 그리고 차장검사 강덕영(정원중)과 국일가(家) 삼남매 사이에 고도의 심리전이 전개됐다. 속고 속이는 첨예한 대립이 숨 가쁘게 펼쳐지면서 시작부터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시켰다.
역대급 인생 라이벌을 마주한 조들호와 더욱 강력한 권력을 손에 쥔 이자경의 앞으로 남은 싸움은 어떻게 흘러갈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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