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한밤'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 당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한밤'에서는 전 여자친구와 법적 공방 중인 김정훈 사건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 김정훈이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하고 연락을 끊어 임대차보증금 잔액 900만원과 임대 기간 내 월세를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을 통해 A씨의 법률대리인은 "할말이 많고 자료도 많다"고 아직 다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 있음을 예상하게 했다.
이에 김정훈은 지난 달 28일 소속사를 통해 “임신중절을 요구한 적이 없으며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훈과 법적 공방 중인 A씨는 직장에 다니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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