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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헌 구본승, 심상찮은 핑크빛 기류 포착…보는 시청자들도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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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헌 구본승, 심상찮은 핑크빛 기류 포착…보는 시청자들도 ‘흐뭇’

입력
2019.03.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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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경헌 구본승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강경헌 구본승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구본승 강경헌이 달달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본승과 강경헌은 용종 제거 후 방문한 김도균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구본승은 음식을 만들다가 강경헌이 추울까 봐 겉옷을 벗어 줬다. 강경헌이 미소 지으며 구본승의 옷을 걸쳐 입었다.

이어 구본승은 강경헌을 바라보면서 "내 옷인데 너한테 정말 잘 어울린다"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김도균은 "과거 김국진이 떠오른다. 그 커플 모습이 보인다"며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강경헌은 구본승이 요리에 자신없어 하자 특유의 애교 섞인 목소리로 “오빠 요리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구본승은 갑자기 방망이를 들고 오이를 두드려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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