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라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진로 탐색 경험을 지원하는 ‘2019 파란사다리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파란사다리사업은 권역 별로 주관 대학이 수행하는 것으로 신라대는 부산ㆍ울산ㆍ경남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신라대는 소득 0~3분위 학생이 해외어학연수를 비롯해 해외진로체험, 해외취업 선배ㆍ유학생과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할 경우 관련 비용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3주간 국내 사전교육을 받은 뒤 해외에서 5주간 연수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파견 대상 국가는 호주,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이다. 희망자는 대학 국제교류팀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서류심사 및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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