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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과 SUV의 조화, '볼보 크로스컨트리(V60)' 출시...5,280~5,8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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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과 SUV의 조화, '볼보 크로스컨트리(V60)' 출시...5,280~5,890만원

입력
2019.03.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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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크로스컨트리(V60)을 아시아 최초로 출시했다.
볼보가 크로스컨트리(V60)을 아시아 최초로 출시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세단과 SUV의 조화를 이뤄낸, 중형 크로스오버 '볼보 크로스컨트리(V60)'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식 데뷔한 볼보 크로스컨트리(V60) 지난 1997년 데뷔한 초대 1세대 크로스컨트리에 이어 2010년 데뷔한 1세대 V60 크로스컨트리, 그리고 이번의 2세대이자 '3세대 크로스컨트리'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지난 시간 동안 볼보의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대변하는 아이코닉 모델로서 세단의 여유와 SUV의 실용성을 중심으로 하여 프리미엄 스웨디시의 감성은 물론이고 우수한 상품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러한 시간을 거치며 현재 볼보는 플래그십 버전의 크로스컨트리(V90)와 다이내믹한 감성을 담은 중형의 크로스컨트리(V60) 그리고 스웨디시 미니멀리즘이 담긴 크로스컨트리(V40)로 이어지는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에 데뷔한 크로스컨트리(V60)은 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선대의 크로스컨트리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를 대거 늘려 여유로운 존재감은 물론이고, 낮은 전고와 단축된 오버행 등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감성을 드러낸다.

볼보 브랜드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스웨디시 다이내믹 스타일'을 품은 크로스컨트리는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LED 헤드라이트와 견고한 아이언 마크로 세련되면서도 단단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여기에 긴 전장과 휠베이스의 여유를 드러내는 측면을 통해 왜건의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에 대한 매력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그리고 후면에서는 단단한 구성과 볼보 고유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선보이며 우수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크로스컨트리(V60)의 실내 공간에는 볼보 고유의 구성은 물론 천연 소재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디테일이 반영되며 한 단계 개선되었다.

트림에 따라 리니어 라임 월넛 또는 드리프트 우드(PRO 모델) 등 자연의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천연소재로 구성된 대시보드 및 차량 곳곳에는 섬세한 디테일로 마무리 된 소재 및 패널이 더해져 그 만족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PRO 트림에는 운전석 및 조수석에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최고급 나파(Nappa) 레더 시트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백라이트 도어 손잡이와 일루미네이션 트레드 플레이트, 실내 조명이 포함된 일루미네이션 하이 레벨 패키지가 적용돼 더욱 안락하면서 편안한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신형 크로스컨트리(V60) PRO 모델에는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이 그 가치를 높인다.

크로스컨트리(V60)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254마력과 35.7kg.m의 토크를 내는 직렬 4기통 T5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을 조합하고, 할덱스 사의 5세대 AWD 시스템을 얹어 어떤 상황에서도 효과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출력 배분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볼보 크로스컨트리(V60)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의 기조에 따라 차체 곳곳에 초고장력강의 강성을 내는 붕소강을 광범위하게 사용했으며, 탑승자는 물론 외부의 사람들까지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시스템이 탑재됐다.

볼보의 포괄적인 안전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가 전 차종에 기본 적용되며 최대 140km/h 속도에서도 우수한 면모를 드러내는 자율주행 기술,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 역시 기본 제공된다. 여기에 ‘도로 이탈 완화 기능(Run-off Road Mitigation)’과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Oncoming Lane Mitigation)’,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 등 첨단 안전 기술이 모두 기본 장착됐다.

또한 실내 공기를 모니터링하여 먼지, 꽃가루 입자 악취 등을 걸러내고 오염 수준에 따라 외부 공기 유입을 조정하는 실내공기청정 시스템(IAQS, Interior Air Quality System) 및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기본 탑재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신형 크로스컨트리(V60) T5 AWD 5,280만원, 신형 크로스컨트리(V60) T5 AWD PRO 5,89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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