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을 모은 유럽 현지 투어 서비스 ‘조이버스(JOIBUS)’를 선보인다.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어려운 유럽 소도시 여행에 특화된 상품으로 전용 버스와 길잡이, 호텔 1박, 입장권 등을 결합했다. 1박 2일 투어이기 때문에 개별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고 전세계 여행객과 함께 소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
조이버스는 총 15개 구간을 운영한다. 베네치아를 출발해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의 자연을 돌아보는 베니스~트렌토 2일(118유로), 잘츠부르크를 출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할슈타트와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라냐까지 가는 잘츠부르크~류블라냐 2일(128유로), 마드리드를 출발해 알람브라 궁전까지 돌아보는 마드리드~그라나다 2일(185유로) 상품이 대표적이다. 하나투어는 조이버스 판매를 기념해 3월 출발자를 대상으로 스페인 남부 구간 상품에 대해 선착순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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