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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대왕 메기 매운탕, 흙냄새는 제거하고 감칠맛은 살리는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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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대왕 메기 매운탕, 흙냄새는 제거하고 감칠맛은 살리는 비법은?

입력
2019.03.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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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대왕 메기 매운탕 맛집이 화제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대왕 메기 매운탕 맛집이 화제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대왕 메기 매운탕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를 통해 51년 전통 대왕 메가 매운탕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곳이다.

51년 전통 대왕메기매운탕 맛집은 남다른 감칠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대왕메기매운탕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물론 푸짐한 양, 밑물 생선 특유의 흙냄새조차 완벽히 잡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곳의 비밀은 바로 양념장에 있었다. 주인장은 “항아리들이 비린내 잡는 비법이에요”라며 4년된된장들이 들어있다는 항아리들을 공개했다. 한켠에는 메주를 띄우는 방도 따로 마련이 돼 있었다.

주인장은 손님이 오기 전 한 번 끓여둔 매운탕을 손님이 오면 한번 더 끓여서 홀에 내놨다. 초벌 과정 후 다시 끓여 메기의 깊은 맛을 우려내는 것이 비법이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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