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목욕탕 옷장털이범, 잡고 보니 인근 목욕탕집 아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목욕탕 옷장털이범, 잡고 보니 인근 목욕탕집 아들

입력
2019.03.05 10:40
0 0

경찰서 자료 사진.
경찰서 자료 사진.

충북 옥천경찰서는 목욕탕 남자 탈의실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9시께 옥천읍의 한 목욕탕 남자 탈의실에서 B(52)씨의 옷장 문을 열고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두 달 동안 5차례에 걸쳐 1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A씨가 해당 목욕탕을 드나든 장면을 폐쇄회로(CC) TV로 확인한 뒤 그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A 씨 부모는 인근에서 다른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다.

목욕탕 관리 등에 익숙했던 그는 옷장의 잠금장치가 허술한 점을 이용,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경찰에서 "사업에 실패한 뒤 생활비가 없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