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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 ‘미성년’, 4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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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 ‘미성년’, 4월 공개

입력
2019.03.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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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과 염정아가 출연하는 영화 ‘미성년’이 오는 4월 공개된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염정아, 김소진과 신예 배우 김혜준, 박세진이라는 신선한 조합에 충무로 대표 배우 김윤석이 연출을 맡아 크랭크인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최초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평온했던 일상에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다섯 캐릭터의 모습을 담았다. 극 중 염정아는 대원(김윤석)의 아내 영주로 분해 애써 담담한 모습을 드러낸다. 신예 배우 김혜준과 박세진은 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돼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미성년'은 '암수살인' '1987'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남기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김윤석의 첫 연출작이다. '미성년'에서 감독 겸 배우로 활약한 김윤석은 이 모든 혼란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 대원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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