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라이머와 그룹 MXM이 직접 브랜뉴보이즈의 데뷔를 예고했다.
라이머는 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원 소속사 브랜뉴뮤직으로 돌아온 이대휘와 박우진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날 라이머는 "박우진과 이대휘는 듀엣이 아닌 브랜뉴보이즈(가칭)라는 팀으로 데뷔한다. 곧 완전체로 데뷔하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워너원과 다른 완전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사활을 걸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브랜뉴뮤직 멤버로 이대휘, 박우진과 MXM(임영민, 김동현)이 공개된 상황이다. MXM은 지난 3일 정세운이 진행하는 tvN D '별자리 라이브'에 출연해 "MXM 활동은 어느정도 마무리짓고 올해 중순에 새로운 그룹으로 활동을 한다. 그룹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도 함께 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된 올해 1월에도 브랜뉴뮤직 측은 "브랜뉴보이즈(가칭) 완전체 데뷔를 위한 전담 TF팀 구성을 완료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이 전담팀은 멤버들의 집중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강화를 위해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대휘, 박우진, MXM의 브랜뉴보이즈가 어떤 모습으로 정식 데뷔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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