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과 아산에 각종 도시 인프라에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연계 활용하는 스마트 통합플랫폼이 구축된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스마트 통합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천안시와 아산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통합플랫폼은 도시의 주요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방범과 방재, 에너지와 환경 등 각종 도시 인프라에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연계활용 한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각각 6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ㆍ119 긴급 출동 지원, 재난 상황 긴급 대응지원, 사회적 약자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승만 도 건설정책과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스마트 도시 구축이 국정 주요과제인 만큼 국토부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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