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은 현실 로맨스 ‘아사코’가 배우 최희서와 함께 하는 GV 상영회를 전격 개최한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아사코’는 첫사랑과 같은 얼굴,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아사코 앞에 강렬했던 첫사랑이 돌아오면서 모든 감정이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현실공감형 로맨스다.
오는 6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달콤씁쓸 GV 상영회에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최희서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다채로운 사랑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아사코’는 CF,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특유의 맑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은 라이징 스타 카라타 에리카가 아사코 역을 맡아 다른 사람의 두 인물을 사랑하는 다층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로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거머쥐며 ‘기생수 파트 1’, ‘데스노트: 더 뉴 월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스타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바쿠와 료헤이 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강렬하고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피 아워’를 통해 로카르노, 낭트, 싱가포르 등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섬세한 연출의 대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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