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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0개 경북 46개 사립유치원 개학연기…돌봄은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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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0개 경북 46개 사립유치원 개학연기…돌봄은 정상 운영

입력
2019.03.03 13:31
수정
2019.03.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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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연기 유치원 명단공개…경북은 6곳 무응답

게티이미지
게티이미지

대구지역에서는 사립유치원 236개 중 50개, 경북에서는 227곳 중 46개가 개학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3일 오후4시 현재 대구지역 50개 사립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명단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하지만 이들 유치원은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은 정상 운영키로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일 오후 6시30분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진과 사립유치원 정상운영을 위한 긴급협의회를 갖고 돌봄 정상운영에 합의했다.

경북도교육청도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46개 사립유치원이 개학연기 방침을, 6곳이 무응답이라고 밝혔다. 경북에서도 돌봄서비스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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